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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초방

비바람이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"

비바람이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"


가는 건 세월이 아니라 나로구나!

 

여보게 세월이,

그 걸음 잠시 멈추고

차 한잔 들고 가게.

끝없이 가기만 하는 그 길

지겹지도 않은가?

 

불러도 야속한 세월이는

들은척 만척

뒤돌아 보지도 않는다.



 


세월이는 그렇게 멀어져 가고,

나혼자 찻잔 기울이다가

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!

 

아 하

가는 건 세월이 아니라 나로구나!

세월은 계절만 되풀이 할뿐

늘 제자리 인데,

내가 가고 있었구나



 


세월이 저만치서

되돌아보며 한마디 한다!

 

허허허

이제야 알았구나!

내가 가는 게 아니라,

네가 간다는 것을!

 

-좋은 글-

 



여름이니 당연한 거야,

견디긴 괴롭지만

곡식이 여물고 과실의 단물이 더 많아지는 거야,

그래도 결국엔 가을이 올 거야.


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요.

유일한 위로라면

모두가 똑같이 힘들다는 것.

사실 이보다 더 큰 위로가 어디에 있겠습니까.


연일 비가 내리고

무덥고 지치는 계절,


그러나 나만 견디는 것 아니라는 것

또한,,,언젠가는

가을이 찾아 온다는 것,,

우린 알고 있어요


향기님,,,,화이팅하시고 건강 잘 지키세요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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