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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-그리고-지금

一 物 於 此

 

 

 

 

 

두건속 한물건 ( 一物於此)

 

 

봄날 춘풍에 녹 내리고

 

 

가슴에 쟁여둔 숫덩이 하나 

 

 

한여름 소나기에 씻기우고

 

 

어둠속의 돌덩이 하나

 

 

가을날 낙엽에 흩 날리우며

 

 

참 생각 하나 동짓달 북풍에

 

 

잠 재우리라

 

 

無 相  金  成 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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